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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소식] 한류 연예인들 반한감정 피해 中 본토대신 홍콩으로

관리자님 | 2017.03.09 14:04 |

한류 연예인들 반한 감정 피해 中 본토대신 홍콩으로    

2017.03.08


최근 중국 내부에서 반한 감정이 고조되자 중화권에서 한류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연예인들이 중국 본토 대신 특별자치행정구인 홍콩으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5일 현지 연예계와 언론 등에 따르면 중국의 주요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에서 최근 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런닝맨' 등의 동영상이 삭제됐다. 한국 연예인의 중국 프로그램 출연도 어려워졌으며 한국 음악 순위 프로그램도 중국 주요 음악사이트에서 사라졌다. 이에 따라 한국 연예계는 홍콩과 대만,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내 다른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멤버 이광수와 송지효, 김종국 등 은 팬 미팅 지역으로 중국 본토를 제외하고 홍콩과 마카오,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6개 지역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 연예계는 중국 본토의 팬들이 쉽게 올 수 있는 홍콩 내 공연을 선호하고 있다. 홍콩이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문화 허브 역할을 하는 데다 한류도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중순부터 약 두 달간 홍콩에서 진행될 한국 연예인의 행사는 알려진 것만 13건으로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홍콩 현지 한 연예기획사 대표는 "홍콩이 크기가 작지만, 750만 명의 인구를 가진 데다 중국 본토 고객이 방문하기 쉬운 점 때문에 선호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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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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