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금융산업] 홍콩의 채권 시장

개  요 ▶  홍콩은 가장 자유로운 채권시장 중 하나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홍콩에서 발행되는 공채에 자유롭게 투자를 하고, 외국에서 비즈니스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홍콩시장의 문을 두드리는데 제약이 없다. ▶  홍콩은 활동적이고 유동적인 사채시장이 있다. 시장의 규모는 민간부문의 홍콩달러 표기 채무유가증권의 미수금액으로 측정되고, 2013년 말 기준 전체 홍콩달러 표기 공채의 41%에 해당하는 5,770억HK$(739억U$)을 차지한다. ▶  홍콩정부는 비-은행계 투자기반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국채발행(GB, Government Bond)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국채프로그램에 따라 발행된 잔액은 2013년 말 기준 900억 HK$를 기록했다. ▶  이슬람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홍콩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하여, 홍콩의 세무조례를 변경하여, 2014년 9월 10억U$ 규모의 이슬람채권(SUKUK)을 발행 했다. ▶  2013년 발행된 위안화 표시 채권(DIM SUM Bonds)은, 2002-2012년 기간 동안보다 많은 1,170억 위안을 발행했다

홍콩 달러화 채권 잔액 (2013년 기준) 공공부분 1,080억U$ 민간부문 739억U$, 정부채권 프로그램  규모 : 2,000억HK$,  잔액 : 600억HK$ 규모 위안화 표시 채권 (2014년 기준) 위안화 국채 홍콩판매 :  280억 위안   딤섬 본드 잔액 : 3,890억 위안

채권시장 관리시스템   홍콩은 2000년 8월 달러화 결제시스템, 2003년 4월 유로화 결제시스템, 2007년 6월 위안화 결제시스템을 갖추었고, 복수통화 자본시장 및 채권시장으로 발전을 하고 있다. 외환기금, 및 외환기금 채권, 자격 있는 민간 채권들은 홍콩금감원(HKMA)의 CMU(Central Money-markets Unit)를 통하여 결제된다. 홍콩은, 1996년 도입된 RTGS(Real Time Gross Settlement) 시스템을 갖추고, 실시간 및 일과종료 결제를 할 수 있는 선구자들 중 한 국가이다. 홍콩에서 위안화 채권발행 및 거래를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2007년 6월 RTGS 및 CMU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였다. 많은 공채증서가 증시에 상장되어 있지만, 대부분 민간부분의 채권 거래는 장외 사장에서 이루어 진다. 몇몇의 금융기관 그룹은 기관투자자, 개별은행 또는 중계업자들을 위하여 전자채권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여 그들의 소매고객에게 온라인 거래를 제공해주고 있다.

채권시장 개발 및 전망 √  홍콩의 채권시장은 주식시장이나 자산운용시장보다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성장속도는 매우 빠르며, 홍콩달러표시 채권증권 잔액은 1994년 GDP대비 8% 규모였으나 2013년 GDP의 67%의 규모에 달한다. 민간부문의 잔액은 GDP대비 27%에 이른다. √  정부채권 프로그램(GB, Government Bond Programs)은, 로컬시장을 확대할 목적으로 정부가 1000억HK$까지 공인채권을 발행하는 것으로, 2009년 시작되어 2013년에는 규모가 2,000억HK$까지 확대되었다. √  2011-2012회계연도에, 홍콩정부는, 인플레이션과 연계하고 홍콩거주민에 한해 구매할 수 있는, i-bond 라는 새로운 정부채권을 출시하였으며, 가장 최근 발행은, 2014년 8월 100억HK$ 발행했다. √  정부채권 프로그램 잔액은, 2013년 12월 900억HK$이며, 소매채권 300억HK$ 기관채권 600억HK$ 규모이다.

홍콩에서 발행된 위안화 채권(RMB Bond) √  위안화 채권은, 발행되는 증권의 형태가 더욱 다양한 형태를 갖추고, 홍콩의 채권시장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원동력으로 부각되었다. 2013년 1월, 과거에 지배적이었던 고정금리 발행에 추가하여, HSBC는 10억RMB 2년 변동금리위안화 채권을 발행했다. √  2013년 11월, 중국건설은행(CDB)는 19억RMB 변동금리채권, 기타 은행 2.5억RMB 변동금리채권 등이 발행되었다. √  홍콩을 본토의 새로운 금융중계 채널로 하여 역외위안화 비즈니스센터로 발전시키는 것을 지원하기 위하여, 중국재무부(MoF)는 2009년 10월 60억RMB 국채 판매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국채를 홍콩에 판매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5번째로 230억RMB규모의 국채가 30년 장기채권으로 홍콩의 기관투자자들에게 발행되었다. 2014년에는 280억RMB 규모의 국채가 기관투자자, 해외중앙은행 및 금융당국에 판매되었다. √  2013년에는 70개 발행인들이 약 1,170억RMB에 달하는 Dim Sum Bond(홍콩에서 발행되는 위안화 채권)을 발행하였고, 2007-2012년 발행된 전체금액을 초과하는 것이었다. 2014년 5월까지 Dim Sum Bond 잔액은 3,890억RMB에 달한다 √  Dim Sum Bond의 발행인은 더욱 다양화되고 있고, 국제적인 금융기관이 약 6.7%를 차지하며, 홍콩과 역외의 비-금융기관이 가장 큰 비율인 32.4%를 구성한다. 게다가, 2011년에 본토의 비-금융-기업들이 홍콩에서 위안화 채권 발행이 허가되었다.

[자료출처] HKTDC (무역발전국)

[참고사이트 링크]    『홍콩금융산업 - 글로벌 금융 허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