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소식

[홍콩소식] 캐세이퍼시픽, 이코노미 좌석예약 150~300달러 책정

관리자님 | 2018.05.28 17:05 |

캐세이퍼시픽은 가장 저렴한 이코노미클래스 고객이 좌석을 예약할 경우 

단거리 150달러(미화20달러), 장거리 300달러 비용으로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이전까지는 이코노미클래스 좌석은 티켓 구입시 좌석 예약을 할수 없었고,

이륙 48시간 전에야 가능했다.




캐세이퍼시픽은 중국 항공사 항공사와의 가격 경쟁이 심해지고 최근 몇년간 적자를 벗어나기 위해 고전하면서 수입원을 늘이기 위해 결정했다고 전했다.


캐세이퍼시픽 측은 이코노미클래서 좌석의 유료 선택제 도입으로 승객들이 좀더 편안한 마음으로 선호하는 좌석을 얻을 있다고 설명했다. 이코노미 좌석의 유료 예약제는 경쟁 항공사들도 비슷한 움직임이다.

 

올해 1월까지 싱가포르 항공은 티켓 종류나 비용에 관계없이 모든 승객에게 좌석 선택을 무료로 제공했다. 그러나 싱가포르 항공은 이코노미 좌석 예약을 유료로 바꾸었고  미화 8달러를 청구하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도 낮은 가격대 티켓에는 최대 미화 35달러를 받고 있다.


캐세이퍼시픽 측은 이코노미클래서 좌석 유료 예약제를 5 31일부터 영국와 미국 일부 구간에서 시범 운행하기로 했다. 다른 모든 노선에도 점진적으로 시행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작년 캐세이퍼시픽은 인건비 연료비용 상승 치열한 구조적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예상보다 낮은 125천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라이벌 항공사들과 가격 경쟁을 위해 티켓 가격도 인하되었고 이로 인한 낮은 수익률로 고전하고 있다.


때문에 캐세이퍼시픽은 최근 몇달간 과잉 수화물 비용이나 조금 넓은 좌석의 예약비용, 비지니스 클래스 업그래이드 등으로 수익원을 늘여오고 있다.



자료출처  





twitter facebook google+
164개 (1/9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