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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중국 상무부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2014년 1월~6월 중국의 경제운용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올해 상반기 중국 소비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고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였다. 첫째, 인터넷 구매가 동기대비 29.9% 증가하는 등 새로운 업무 형태가 고속성장을 이뤘다. 둘째, 친환경 소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셋째, 문화•스포츠, 통신 소비가 증가했다. 넷째, 가전제품과 자동차 판매 증가율이 둔화됐다. 다섯째, 소비가격은 대체로 안정적이었다.
중국의 6월 무역 상황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였다. 첫째, 수출과 수입이 모두 증가했다. 둘째, 수출입 증가폭이 늘어났다. 셋째, 선진국과의 무역이 증가했고 대(對)홍콩 무역도 성장세를 회복했다. 넷째, 전자기기와 첨단기술 제품의 수출 증가율이 소폭 하락했다. 다섯째, 일반무역 수출입 증가가 가속화되고 가공무역 수입이 성장세를 회복했다. 여섯째, 국유기업과 민영기업의 수출 증가가 가속화되었지만, 외국자본기업은 하락세를 보였다.
상반기 외자 유치 상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서비스업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실제 사용 외자)가 성장세를 유지했다. 둘째, 주요 국가 및 지역의 대(對)중국 투자가 안정적인 추세를 보였다. 셋째, 중국 중부 지역의 FDI가 성장세를 지속했다.
해외투자와 경제협력의 상황을 보면, 올해 1월~6월 중국 국내투자자가 세계 146개국의 3,224개 기업에 직접투자를 했으며 투자 누적액은 433억 4,000만 달러로 동기대비 5% 감소했다. 상반기 중국의 해외 도급 공사 업무와 대외 노무 협력은 모두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중국의 서비스 아웃소싱은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 구체적인 특징을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미국•유럽연합•홍콩•일본은 서비스 구매의 주요 발주 시장이다. 둘째, 시범 도시의 산업 집약이 두드러졌다. 셋째, 서비스 아웃소싱 관련 일자리가 확대됐다. 넷째, IT 아웃소싱이 주도적 지위를 차지했다.
출처:중국전문가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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