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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식] 中 30대 갑부, 이혼 부인에 1조 2천억 원 재산분할

관리자님 | 2016.10.03 12:22 |

30대 갑부, 이혼 부인에 12천억 원 재산분할

2016.09.21


중국의 한 30대 갑부가 이혼하는 부인에게 12천억원의 위자료를 주기로 했다는 소식에 중국이 떠들썩하다. 베이징 하이딩(海淀)구 인민법원에서 이혼 소송 중인 저우야후이(周亞輝·39) 쿤룬완웨이(昆侖萬維) 회장은 동갑내기 부인 리충(李瓊)에게 자신이 직간접적으로 보유한 주식 27,800만주를 양도하는 재산분할 약정을 체결했다고 중국망이 16일 전했다.



이 주식은 시가로 75억 위안(12,625만원)에 해당하는 액수로 중국의 역대 이혼 위자료 최고액을 경신한 기록이다. 이번 이혼으로 쿤룬완웨이 산하의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잉루이스지(盈瑞世紀)는 부인 리씨의 차지가 됐다. 저우 회장은 차스닥 시장에 상장돼 있는 온라인 게임 회사 쿤룬완웨이를 운영하며 올 초 미국 최대의 동성애 데이팅 앱인 그라인더(GRINDR) 9,300만 달러에 사들여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저우 회장 부부는 올 초 총자산 35억 달러로 중국의 부자 연구소인 후룬(胡潤)연구원에 의해 중국에서 가장 젊은 억만장자로 선정된 바 있다.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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