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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소식] 보석 전시회 참가 한국업체, 모조품 팔다 적발

관리자님 | 2016.09.30 17:02 |

보석 전시회 참가 한국업체, 모조품 팔다 적발

2016.09.28


홍콩에서 열린 국제 보석전시회 마지막 날, 한국에서 참가한 업체가 모조품을 팔다가 점검을 나온 사복경찰에 적발돼 체포됐다. 이 업체는 프랑스 명품 업체 Van Cleef and Arpels의 모양을 그대로 본 딴 제품 90여 점을 팔다가 완차이 보석전시회 마지막 날 적발돼 제품이 모두 압수됐다.




압수된 제품은 귀걸이 59, 목걸이 29점 등으로 압수된 물품의 총 가격은 약 56,000달러 상당이다. 경찰에 따르면 한국 업체는 모조품 귀걸이를 한 쌍에  500달러씩 전시회장에서 팔았는데 진짜 제품은 귀걸이 한 쌍에 10,000달러 정도이다.

 

압수된 모조품은 진짜와는 달리 브랜드의 트레이드 마크인 로고가 없지만 모양은 진짜 제품과 똑같이 만들었다. 경찰은 진품 제작 업체로부터 진정을 받고 전시회장 수색에 나섰다가 모조품 판매를 적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콩 세관은 압수된 모조품의 출처와 함께 전시회 기간 중 얼마나 제품이 팔렸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체포된 업자는 한국에서 보석가게를 운영하는 29세의 한국 여성으로 바이어를 찾기 위해 전시회에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 홍콩에서 모조품을 팔다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적발되면 5년형이나 최고 50만 달러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자료출처]  


[참고] 애니홍콩블로그 링크 - 홍콩 컨벤션 및 전시 (MICE)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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