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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소식] 올해 국경절 불꽃놀이, 문화적 내용에 더 중점

관리자님 | 2016.09.29 17:18 |

올해 국경절 불꽃놀이, 문화적 내용에 더 중점

2016.09.28


지난해 전쟁 장면을 묘사해 불꽃놀이로 내놓았다가 시민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던 불꽃놀이 주최 측이 올해에는 ‘중립적이고 예술적인’ 불꽃놀이를 선보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홍콩의 불꽃놀이를 담당하고 있는 Pyro Magic Multimedia Productions는 올해 국경절의 불꽃놀이는 크게 8막으로 나뉘어 자연의 아름다움과 홍콩과 중국의 문화를 찬미하는 내용으로 꾸밀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의 내용은 바다와 불꽃의 춤에 대한 내용이 많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일본의 2차 세계대전 패전 70주년을 기념한다며 항공기 공습과 쏟아지는 총탄을 묘사하는 장면을 불꽃놀이로 표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가 전시 사망자에 대한 예의가 없다는 비난을 받았었다.

 

불꽃놀이 진행 회사는 행사의 스폰서를 맡은 중국 인민정협 하이난 지부 홍콩회와 협의해 불꽃놀이 배경 음악과 장면을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3분 동안 펼쳐질 이번 불꽃놀이의 하이라이트는 제 5막의 <불꽃의 춤>이다. 적색과 녹색 배경을 바탕으로 은색 불꽃이 화려하게 쏘아 올려지며 마치 불꽃이 붙은 막대를 휘두르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23,888발이 쏘아지는 이번 불꽃놀이의 시작과 끝은 <황하 콘체르토>를 배경음악으로 해서 황금색, 은색 꽃 모양의 불꽃이 터져 중국에서 두번째로 긴 황하의 풍요한 생명력과 중국 문명을 묘사하게 된다. 바다를 묘사하는 장면에서는 많은 색의 푸른 불꽃과 3D 이미지가 함께 사용될 예정이다. 총 예산 800만 달러 이상이 소요된 올해 불꽃놀이는 국경절인 10 1 9시에 시작된다.


자료출처 


【참고】 애니홍콩블로그 링크 [홍콩서비스산업] 아시아 관광센터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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