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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소식] 홍콩 쇼핑몰 평균 22도.--- 여전히 에어컨 빵빵

관리자님 | 2016.09.24 13:16 |

홍콩 쇼핑몰 평균 22... 여전히 에어컨 빵빵

2016.09.21


홍콩의 주요 쇼핑몰 10곳이 실내 온도를 평균 22.8도로 유지하고 있어 쾌적하다고 느끼기에는 지나치게 추운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 단체 그린센스가 2008년 홍콩의 50개 쇼핑몰을 조사했을 때 실내 평균 온도는 22.6도였다. 8년이 지난 지금 권장 온도 24~26도에 맞는 실내온도를 유지하는 곳은 센트럴의 랜드마크 뿐이었다.



환경 단체 그린센스는 지난 8월 홍콩 10대 쇼핑몰의 실내 온도를 측정했는데 가장 평균 온도가 낮은 곳은 웡타이신의 <라이온 라이스 몰>로 실내 온도가 21.7도였다. 순간 측정 온도가 가장 낮았던 곳은 위엔롱의 <요호 몰> 19.8도로 기록됐다. 환경당국이 2012년 내놓은 <실내 온도 에너지 절약 조례>에 동참하겠다고 밝힌 쇼핑몰은 <랜드마크>와 까울룽 웨스트의 <엘리먼트>, 츈완의 <룩영 갤러리아> <씨티워크1>인데 이 중 조례 규정대로 온도를 유지한 곳은 랜드마크 한 곳이었다.

 

그린 센스는 7월에 30개 쇼핑몰의 실내 온도를 랜덤으로 추출해 측정하고 2008년 조사에 근거해 대상 쇼핑몰을 10개로 줄였다. 이어 8월에 10개 쇼핑몰의 실내 온도를 측정하면서 쇼핑객들이 쇼핑몰의 온도에 느끼는 반응을 물었다. 응답자의 60%는 쇼핑몰 온도가 적절하다고 답했고 40%는 다소 춥다고 말했지만, 불만을 느낄 정도는 아니라고 답했다.

 

쇼핑객은 실내온도 24~25도에 가장 쾌적하다고 느끼며 응답자 42%는 실내온도가 자신의 소비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그린 센스는 쇼핑몰 온도를 낮추면 환경친화적이 되고 쇼핑객은 더욱 쾌적한 분위기에서 쇼핑할 수 있으며 쇼핑몰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서로 윈-윈이 될 수 있다면서 “에어컨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린센스는 오는 10 7 캠페인을 일곱 번째로 준비하고 있다.


자료출처 


【참고】 애니홍콩블로그 링크  『[홍콩서비스산업] 아시아 관광센터 홍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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