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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소식] 홍콩 유치원비 크게 올라... 평균 6.2% 인상

관리자님 | 2016.09.21 12:29 |

800개 유치원비 크게 올라... 평균 6.2% 인상

2016.09.14


홍콩의 800개 유치원의 학비가 내년도에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학부모들은 유치원비 인상이 월급 인상률을 훨씬 뛰어넘고 있어 정부가 유치원 부지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유치원비 인상을 저지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홍콩 교육국은 988개 유치원 중 758개 유치원의 원비 인상을 승인했다. 평균 인상률은 6.2%이다. 253개 이상의 유치원이 내년 유치원비를 10~39% 인상했으며 40% 이상 올린 유치원도 최소 2개로 확인됐다.

 

까우룽통의 유청 인터내셔날 유치부는 가장 비싼 유치원으로 6.5%를 인상해 내년에는 원비를 177,364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쿤통의 렁킷와 유치원은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유치원비가 낮았다며 반일반 유치원비를 46% 올려 내년에는 18,590달러를 받는다. 웡타이신의 유치원 반일반 수업료는 연간 28,500달러로 42.5%가 오른다.

 

유치원 중에는 유아들의 식사 비용으로 연간 1만 달러 이상을 청구하는 곳도 11곳이나 있는 곳으로 나타났는데 츈완의 위스덤 유치원의 유아 식비는 1년에 12,672달러로 하루 평균 55달러이다. 이 유치원은 자체 주방과 조리사를 고용해 유아들에게 아침과 점심, 오후 간식을 매일 제공하고 있다.

 

홍콩의 700여개 유치원은 정부의 보조금 지원 정책을 받는데 아동 한 명당 유치원비로 낼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하는 형식이다. 올해에는 아동 1인당 23,320달러의 바우처가 지급됐다.


자료출처  



[참고자료] 애니홍콩블로그 링크 - [홍콩신성장동력] 지식기반 산업 - 교육 서비스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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