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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소식] 공항에 <스카이 시티> 건설 추진

관리자님 | 2016.11.03 11:25 |

공항에 <스카이 시티> 건설 추진

2016.10.26


공항 공단이 홍콩 국제 공항 근처에 건설 예정 중인 거대 복합단지의 입찰을 다음달 시작할 예정이다. 복합단지에는 고급 호텔과 쇼핑센터, 오피스 빌딩 등이 들어선다. 란타우 섬 북쪽 끝에 25헥타르에 들어서는 <스카이 씨티>는 홍콩섬 코즈웨이베이 전체의 2/3규모로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와 제3활주로 완공에 맞추어 관광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한 것이다.



입법의원들은 공항 공단은 법적 기구이고 단지 조성에는 세금이 쓰이는 만큼 개발 계획에 시민들의 의견이 수렴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앞서 공항공단은 이 부지를 정부로부터 50년간 임대 받았다. 임대 계약금은 알려지지 않았다.

 

우선 여기에 들어설 호텔은 750실 규모로 2020년 완공을 예정으로 하고 있다. 침사초이 하버씨티의 3배 규모가 될 쇼핑 오락 복합 공간은 2021년 완공 예정이다. 이 곳에 들어설 쇼핑몰은 홍콩에서는 단일 규모로는 최대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록 현재 관광객 감소로 홍콩의 소비 부문이 영향을 받고 있지만 <스카이 씨티>는 ‘장기적 관점’에서 개발을 하고 있다고 공항 공단은 밝혔다.

<스카이 씨티>는 중국 쪽을 겨냥한 대규모 개발인데 홍콩-마카오-주하이 대교가 완공되면 광동의 자유 무역 지대인 주하이의 헝친, 선전의 챈하이, 그리고 광저우의 난샤까지 아우르는 대형 복합 쇼핑몰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홍콩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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